#Introduction 제주도를 방문하면, 꼭 백록담을 보고 가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. 여행 전에 충분한 정보를 갖춰서 방문하는 것이 맞으나, 기상일정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기 때문에 현지에서 결정할 수 있도록 등산준비만을 한 채로 제주도로 왔습니다. 제주도 여행 기간 동안 백록담을 볼 수 있는 코스를 살펴보았지만, 성판악 코스를 이용하여 긴 시간 동안 산행 후 백록담에 도달하는 것을 보았습니다. 하지만, 사진 촬영 목적이 있었기 때문에 조금 더 좋은 코스를 추천받기 위해 현지에 계신 동호회 형님께 문의하니 영실코스를 이용하여 등반 후 어리목코스로 하산하는 여정을 알려주셨습니다. 이후, web을 조금 더 검색하여 살펴보고 필요한 시간 및 이동등을 체크하였습니다. 그리고, 영실코스 및 어리목 코스 등을 이용..